월 3만원 너무 비싸…챗GPT 플러스 석 달간 반값에 쓰는 법
||2025.06.13
||2025.06.13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오픈AI의 최신 AI 모델과 동영상 생성 모델 소라(Sora) 등의 기능을 활용하려면 유료 플랜인 챗GPT 플러스 구독이 필요하다. 하지만 월 20달러(약 2만9000원)의 구독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관련해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한 레딧 사용자가 공유한 간단한 방법으로 3개월간 챗GPT 플러스를 절반 가격인 월 10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방법을 적용하면 3개월 기준으로 기존 60달러 대비 50%나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이는 기존 유료 구독자만 적용 가능하니 주의해야 한다.
적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챗GPT 공식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오른쪽 상단 프로필의 '설정'(Settings)으로 이동해 '구독 관리'( Manage My Subscriptions)를 클릭한다. 이어 '구독 취소하기'(Cancel Plan) 버튼을 클릭하면 3개월간 50%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단,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면 해당 할인 혜택이 자동 갱신되므로 이를 방지하려면 미리 자동 갱신을 취소해야 한다.
쳇GPT 플러스는 메시지 전송 한도 약 5배 증가, o3, o4-미니 및 o4-미니-하이 등 오픈AI의 최신 연구 및 추론 모델 접근, 고급 음성 모드와 같은 신규 기능 우선 사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오픈AI의 유료 플랜은 월 20달러의 플러스와 월 200달러(약 28만원)의 프로(Pro)로 나뉘며, 프로 요금제는 플러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포함해 복잡한 계산이나 긴 문서 작업에 최적화된 높은 성능을 지원한다. 오픈AI는 구독 이탈을 막기 위해 할인 혜택 등을 통해 재방문 및 재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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