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BMW iX3 9월 공개, ‘첫 번째 노이에 클라세’
||2025.06.13
||2025.06.13
BMW가 11일(현지시간) 차세대 BMW iX3의 개발이 막바지에 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오는 9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양산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차세대 BMW iX3는 앞서 선보인 BMW 파노라믹 iDrive 시스템을 탑재한다. BMW 파노라믹 비전,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매트릭스 백라이트 기능을 적용한 중앙 디스플레이, 샤이테크 스티어링 휠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6세대 BMW eDrive 기술을 적용한다. 새로운 원통형 셀은 이전에 사용한 배터리 보다 에너지 밀도를 20% 끌어올렸다. 또한 800V 아키텍처를 도입하고 40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 10분의 충전으로 WLTP 기준 35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BMW iX350 xDrive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800km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지능형 충전 플랩 시스템을 도입했다. 운전자가 충전을 하려고 정차할 떄 AI가 이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충전구가 열리고 닫힌다. 또한 3.7kW급 V2L, V2G, V2H 등 전기차 특화 기능을 적용했다. 특히 양방향 충전은 19.2kW급 출력을 지원한다.
또한 구동, 충전, 제동 을 통합 제어하는 하트 오브 조이로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기존 시스템 대비 10배 빠른 정보 처리 속도로 제동의 98%를 회생제동만으로 소음과 충격 없이 제동할 수 있다.
아울러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도 강화했다. AI 시스템을 도입해 고속도로 진입부터 탈출할 때까지 자동 주행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새로운 모토 웨이 & 시티 어시스트를 도입해 좁은 코너와 복잡한 로터리에서 운전자를 지원하고 신호를 인식해 정차 및 출발을 지원한다.
한편, BMW는 차세대 iX3를 시작으로 하트 오브 조이, BMW 파노라믹 iDrive 등 첨단 기술을 전 모델에 순차적으로 탑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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