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CPO "챗GPT 코딩 능력 향상되면 엔지니어 생산성↑"
||2025.06.13
||2025.06.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케빈 웨일 CPO는 최근 인터뷰에서 "챗GPT가 코딩을 더 잘할수록 자사 엔지니어들도 더 빠르게 작업할 수 있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코딩 속도가 빨라지면 엔지니어들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이는 오픈AI가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 "코딩은 명확한 성과 측정이 가능한 영역"이라며, "AI 모델 성능을 평가하기 유리한 분야"라고 분석했다. 또한, 코딩은 엔지니어들이 익숙한 영역이기 때문에 AI 학습에 최적화된 문제라고 덧붙였다.
케빈 웨일 CPO는 규제가 비교적 적은 코딩 시장이 AI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강조하며, 오픈AI가 이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오픈AI는 AI 코딩 기술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인수 전략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오픈AI는 인기 AI 코딩 도구를 개발한 스타트업 윈드서프를 30억달러에 인수했다.
이처럼 AI 코딩 도구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는 개발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개발자들은 AI가 단순한 생산성 도구를 넘어 초급 개발자를 대체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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