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남양주에 6000억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한다
||2025.06.13
||2025.06.13
카카오가 경기도 남양주 왕숙 지역에 6000억원 규모 AI 디지털 허브를 짓는다.
13일 관련 업계에 의하면 카카오는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 왕숙 첨단산업단지 부지에 AI 디지털 허브를 건립하기 위한 협상을 최근 마무리했다.
카카오의 남양주 AI 디지털 허브는 안산에 이은 카카오의 두 번째 AI 데이터센터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남양주 AI 디지털 허브 구축을 위해 최대 6000억원을 투자한다. AI 디지털 허브는 내년 착공을 시작해 2030년 완공 및 가동이 목표다.
한편 카카오의 남양주 AI 디지털 허브 투자는 이재명 정부 첫 대규모 투자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경기 지역 공약으로 남양주 국가첨단산업 특구 지정을 내걸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