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SoC기반 온디바이스AI 서비스 개발 착수
||2025.06.13
||2025.06.1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국산 SoC(System on Chip) 기반 온디바이스 AI 통합 서비스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디바이스 AI 통합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을 통해 전자부품 및 반도체 제조 환경에서 작업자 안전성ᆞ편의성ᆞ신뢰성을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작업상황 추론 정확도(90% 이상)를 달성하고, 조기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장 통신 및 생체정보 처리가 가능한 국산 SoC 기반 웨어러블 모듈 ▲작업환경 변화에 자율 대응하는 스탠드 얼론(Stand-alone AI 기반 추론 메타정보 생성 기술 ▲sLLM을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개인화 서비스 소프트웨어 ▲실시간 진단 및 피드백이 가능한 통합 디바이스 시스템등을 개발한다.
특히 이번 온디바이스AI는 작업자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림으로써 안전성을 강화하며, 음성 기반 작업 가이드, 업무 번역, 표준화된 공정 안내 등 기능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번 R&D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아래 비아이매트릭스 등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미소정보기술은 2025년까지 ▲제조환경 변화에 대한 추론 서비스 고도화, ▲전자부품 산업 맞춤 메타정보 생성, ▲Stand-alone AI 모듈 고도화, ▲온디바이스 AI 통합 플랫폼 기술 완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2026년부터는 실 제조현장에 적용,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이번 기술은 단순한 웨어러블을 넘어 작업자와 제조현장을 지능적으로 연결하는 ‘지능형 파트너’로 진화할 것”이라며 "국산 SoC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통합 플랫폼 상용화를 통해 반도체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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