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 변경 했는데…” 353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는 SUV 정체
||2025.06.13
||2025.06.13
토요타가 해리어 SUV에 대한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는 소식이다. 연식 변경 모델이 출시됨과 동시에 시장의 주목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업데이트를 통해 토요타는 해리어의 경쟁력을 계속해서 유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리어는 2020년부터 거의 변화 없이 출시된 바 있다. 2022년에 새로운 PHEV 파워트레인을 추가하는 것으로 소폭 업그레이드한 것 정도가 지금껏 포착된 변화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2025년에는 기본 사양을 확대하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개선하며 새로운 나이트셰이드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라인업에 가장 최근 추가된 모델은 토요타의 셀프 차징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Z 트림을 기반으로 하는 해리어 나이트셰이드 에디션이다. 전륜구동과 E-Four 사륜구동 시스템 두 가지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구성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시각적인 변화는 나이트셰이드 배지에서 보여지는 것을 비롯해 더욱 어두워진 헤드라이트, 그릴의 글로스 블랙 액센트, 하단 범퍼, 사이드 스커트, 그리고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에서 찾아볼 수 있다.
후면의 해리어와 하이브리드 배지는 블랙으로 마감 처리가 되었지만 크롬 트림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소비자들은 블랙, 프레셔스 블랙 펄, 플래티넘 화이트 펄 마이카의 세 가지 외장 색상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색상에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내장은 블랙 시트와 선택 사양인 가죽 패키지로 간결함을 유지한다.
토요타는 해리어 라인업 전체에 세이프티 센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개선된 시스템은 조명 조건과 상관없이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더욱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예방 기능을 갖춘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이 추가되었고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이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에 통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사양들은 운전자가 안전을 확보하는 것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페셔널 드라이빙 어시스트 기능은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가벼운 조향과 제동 지원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들로 운전자는 더욱 용이하고 편안한 운전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025년형 해리어의 모든 트림에는 열선 스티어링 휠과 열선 앞 좌석 그리고 추운 날씨용 패키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옵션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토요타는 해리어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은 크게 변경하지 않았다. 모델리스타와 GR 파츠의 옵션 악세사리 역시 계속해서 제공한다. 가솔린, 자가 충전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옵션도 기존 모델에서 그대로 유지된다고도 전했다.
2025년형 토요타 해리어는 기존의 모델보다는 가격이 소폭 인상된 수준을 가지고 있다. 엔트리 레벨 전륜구동 가솔린 모델은 3,710,300엔(한화 약 3,530만 원)부터 시작하며 PHEV E-Four 트림은 6,260,100엔(한화 약 5,960만 원)부터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전용 나이트셰이드 에디션은 사양에 따라 4,870,800엔에서 5,410,900엔(한화 약 4,650만 원~5,160만 원) 사이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