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이형준·옥태훈, 日에 기선제압 ‘공동선두’…'홀인원' 이규민 벤츠 획득
||2025.06.13
||2025.06.13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025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에서 이형준, 옥태훈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지난 12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 리조트(더헤븐CC)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펼쳐졌다.
이날 이형준은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2개, 버디 5개를 적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 옥태훈 또한 노보기와 함께 이글 1개,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단독 3위(8언더파 64타) 최진호와는 1타 차다.
한편 이규민은 8번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하며 약 75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E200 EV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규민은 "8번 홀에서 '누군가 홀인원을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내가 될 줄 몰랐다. 들어가자마자 차량 생각부터 났다"며 기뻐했다.
이규민은 홀인원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적으며 공동 69위로 출발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는 더헤븐 리조트에서 15일까지 계속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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