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플래그십 논현’ 리뉴얼 오픈…“55년 브랜드 철학 담았다”
||2025.06.12
||2025.06.12
한샘은 서울 강남구 논현 가구거리에 '한샘 플래그십 논현'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래그십 논현은 한샘이 지난 55년 간 쌓아온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집약한 공간이다. 한샘은 △오랫동안 한국인의 삶을 연구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온 '진정성' △삶을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변화시킨 '기능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과 어울리는 상품을 개발해 온 '유연성'을 키워드로 기획했다.
플래그십 논현은 1층을 오픈형 고객 라운지로 꾸미고, 방문 고객에게 발렛파킹 서비스와 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친바흐와 도무스를 포함한 최신 상품을 전국 최대 규모로 전시할 계획이며, 각 상품을 쉽게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갤러리형 및 라이브러리형 전시 전략을 채용했다.
플래그십 논현은 총 8층으로 구성됐다. 1층은 '리빙 오아시스'를 테마로 한 웰컴 공간이다. 논현 가구거리를 찾은 고객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오픈형 고객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층부터 4층까지는 거실, 침실, 아이방, 서재 등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가구를 기능과 스타일별로 비교해볼 수 있는 갤러리형 전시 공간을 한샘 매장 최초로 구성했다. 고객은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공간 별 전문 설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가구 구성을 제안받을 수 있다.
5층은 한샘이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부엌·바스·건자재 상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라이브러리형 전시 공간이다.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를 조합하고 시뮬레이션하며 맞춤형 인테리어 설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층은 한샘의 프리미엄 키친 시리즈 '키친바흐' 전문관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키친바흐 상품을 전시했다. 7층과 8층은 도무스의 수입 가구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7층에는 전국 한샘 매장 중 최대 규모의 맞춤형 패브릭 컨설팅 공간을 마련해 인테리어는 물론 가구와 패브릭까지 통합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샘은 향후 출시될 각종 신제품은 물론 키친바흐와 도무스 신제품을 플래그십 논현에 역시 전국 매장 중 가장 빠르게 전시할 예정이다.
각 층은 갤러리형 전시 전략을 적용했다. 특정 상품 카테고리를 살펴보고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각 상품의 조합을 살펴볼 수 있는 '침실', '거실' 등 공간 중심 전시 대신 '소파', '침대' 등 상품 중심 전시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 카테고리를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샘 관계자는 “플래그십 논현은 1층 라운지부터 8층 수입가구까지 '원스탑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2000년 논현 가구거리에 처음 문을 열었던 홈인테리어 No.1 브랜드 한샘 논현점이 25년만에 가장 한샘다운 플래그십 스토어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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