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CLA 생산에 재활용 소재 확대…CO₂ 배출 저감 전략 본격화
||2025.06.12
||2025.06.12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CLA 모델 개발 과정에서 생산 자재 공급망 전반에 걸쳐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벤츠는 CO₂ 배출량 감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저탄소 알루미늄 및 강철 ▲친환경 배터리 셀 ▲재활용 플라스틱의 확대 적용 ▲견인 전류에 재생에너지 사용 등을 꼽았다. 특히 CLA 250+ 모델에 대한 수명 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결과에 따르면, 이들 요소가 전체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벤츠는 재활용 소재 활용 확대에 초점을 맞췄으며, 열가소성 수지의 2차 재료 사용량을 CLA 250+ 기준으로 약 42kg까지 늘렸다. 이 중 절반가량은 소비자 사용 후 폐기된 플라스틱(PCR, 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을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차량 하부의 지지대를 담당하는 '잭킹 포인트' 부품은 폐차된 차량의 범퍼에서 추출한 재활용 플라스틱만을 이용해 제작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를 통해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동차 산업 내 재활용 자재의 적용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신형 CLA의 개발은 단순한 친환경 소재 적용을 넘어, 부품 단위의 생산 및 공급망 전반에서 실질적인 탄소 배출 저감 성과를 추구한 사례”라며 “지속 가능한 자동차 제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앞으로도 차량 전 주기(Life Cycle) 기준에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2039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 ‘Ambition 2039’ 실현을 위한 기술 및 소재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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