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CJ프레시웨이, 점진적인 이익 회복 기대… 목표가 상향”
||2025.06.12
||2025.06.12
현대차증권은 12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하반기 정부의 내수 부양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영업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CJ프레시웨이의 종가는 2만8750원이다.
지난해 1분기 CJ프레시웨이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9.2%, 1.2% 늘어난 7986억원, 106억원으로 집계됐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외식 경기 부진에도 프랜차이즈향 매출 및 급식 부문의 견조한 외형 성장이 있었지만, 이익은 계절적 비수기 및 경쟁 비용 확대, 전공의 파업 기저효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식자재 유통은 향후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프랜차이즈향 매출 성장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고무적이고,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 서비스 부문은 올해 2분기부터 병원향 급식 기저가 감소하고 중소형 병원 시장 영업 확대, 레저·컨세션 부문의 인천공항 4개 사이트 수주 등 신규 수주가 이어지며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하 연구원은 “향후 식자재 유통 부문의 O2O(온오프라인)·프랜차이즈 채널 확대, 부진했던 병원 채널 일부 회복 및 신규 수주 지속, 수익성 중심의 영업·물류비 효율화 등을 통해 이익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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