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시트, 엑셀 따라잡을까? AI 차트 기능 도입
||2025.06.11
||2025.06.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시트가 제미나이(Gemini)와 협력해 실시간 편집 가능한 스마트 차트를 도입하며 엑셀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기존에는 차트를 이미지 형태로만 삽입할 수 있었지만, 이제 데이터를 변경하면 차트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기능이 추가됐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구글 시트 사용자는 제미나이 사이드 패널을 통해 'x축에 날짜, y축에 총합을 표시하는 차트 생성'과 같은 명령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차트를 생성할 수 있다. 생성된 차트는 새로운 탭에 삽입되며 제목, 색상 등 다양한 속성을 편집할 수 있다. 기존의 정적 차트와 달리 데이터를 수정하면 차트도 실시간으로 반영되며, 매번 새로운 차트를 만들 필요가 없다.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케팅 성과 분석, 소규모 기업의 현금 흐름 관리 등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당 기능은 비즈니스 스탠다드 및 플러스, 엔터프라이즈 스탠다드 및 플러스, 제미나이 에듀케이션 및 프리미엄, 구글 AI 프로 및 울트라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 제미나이 비즈니스 또는 엔터프라이즈 애드온을 구매한 사용자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