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AI 챗봇 개발…AI.gov 출범하나
||2025.06.11
||2025.06.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 정부 혁신을 위한 'AI.gov' 웹사이트와 API를 개발 중이라고 10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404미디어(404 Media)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테슬라 엔지니어 출신인 토마스 셰드가 이끄는 기술혁신서비스(TTS)가 주도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해 사기 탐지, 정부 계약 분석, 소프트웨어 코딩 자동화 등을 목표로 한다고 404미디어,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 매체가 보도했다.
초기 버전의 AI.gov 웹사이트는 '미국 최고의 AI로 구동되는' 세 가지 도구를 소개하고 있다. AI 챗봇, 오픈AI·구글·앤트로픽 모델과 연결하는 API, 그리고 정부 데이터 분석 콘솔이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는 7월 4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와이어드(Wired)에 따르면 미국 정부효율부(DOGE)는 자신들이 추방하는 데 일조한 직원들의 업무를 AI로 대체하려 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정부를 떠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설전을 벌이고 있지만, 'AI.gov' 프로젝트는 DOGE의 영향력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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