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스레드에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 탑재…소통 방식 바뀐다
||2025.06.11
||2025.06.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스레드 다이렉트 메시지(DM) 기능 테스트에 돌입하며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확장한다. 이제 모바일 앱 하단의 메시지 아이콘이나 데스크톱 왼쪽 메뉴를 통해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다.
1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스레드 DM 기능을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스레드는 기존 인스타그램 DM과 분리된 독립적인 메시징 기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스레드가 엑스(구 트위터)와 같은 SNS로 발전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는 크리에이터와 비즈니스 계정이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며 환영하는 반면, 특히 여성 사용자들은 사생활 침해와 악성 메시지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스레드가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된 반면, DM 기능이 추가되면서 다른 SNS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당 기능은 이번 주 홍콩, 태국, 아르헨티나에서 첫 출시를 시작하며, 곧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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