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맥 지원 종료…‘맥OS 타호 26’가 마지막
||2025.06.10
||2025.06.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맥OS 타호 26'(macOS Tahoe 26)을 발표하며 인텔 맥 지원종료를 공식화했다.
10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운영체제(OS)는 2019년형 맥북 프로(16인치), 2020년형 맥북 프로(13인치), 2020년형 아이맥, 2019년형 맥 프로까지 업데이트할 수 있지만, 이는 인텔 맥을 위한 마지막 맥OS가 될 전망이다.
애플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5에서 "맥OS 타호는 인텔 맥을 지원하는 마지막 OS"라고 밝혔다. 애플은 2020년부터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을 시작했으며, 2년 전 모든 제품군에서 인텔 칩을 퇴출했다. 이번 발표는 애플이 더 이상 인텔 맥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된다.
향후 맥OS는 애플 실리콘에 최적화된 기능과 성능을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향후 인텔 맥에 대한 보안 패치나 기능 개선 지원도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애플 생태계에서 인텔 칩은 점점 더 과거의 유물이 되어가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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