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Z폴드7 두번째 티저 공개…“가장 얇고 가볍다”
||2025.06.10
||2025.06.10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7' 두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10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더 얇고, 가볍고, 견고하게 - 폴더블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갤럭시 Z 시리즈'라는 제목의 신제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약 9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폴드7으로 추정되는 기기의 옆모습이 등장하고 이어 기기의 화면이 펼쳐지는 모습이 담겼다.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뛰어난 사용성을 겸비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이런 사용자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해 갤럭시 Z시리즈를 매 세대마다 더욱 얇고, 가볍고, 견고한 제품으로 발전시켰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 이 여정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더욱 진보한 갤럭시 Z 시리즈가 탄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교한 설계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에게 더욱 확장된 울트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폴드·플립7을 공개할 예정이다. 폴드7의 두께는 펼쳤을 때 3.9㎜, 접었을 때 8.9㎜에 8.2인치 디스플레이가 유력하다. 이는 역대 갤럭시 폴드폰 중 가장 얇은 두께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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