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OS 타호 공개…아이폰·맥 연결성↑
||2025.06.10
||2025.06.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 2025)에서 새로운 맥OS(macOS) 타호(Tahoe) 26를 발표하며 아이폰과의 연동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타호에는 iOS 26과 마찬가지로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 디자인이 적용돼 사용자 맞춤형 아이콘 색상 변경이 가능하며, 더욱 투명하고 반사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또한, 라이브 액티비티 기능이 도입되어 아이폰의 잠금 화면과 다이내믹 아일랜드(Dynamic Island)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맥 제품군에서는 최초로 전화 앱이 탑재되며, 아이폰의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과 홀드 어시스트(Hold Assist) 기능이 지원된다. 스포트라이트(Spotlight)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인공지능(AI) 기반 추천이 가능해지고, 메일 작성 및 전송을 스포트라이트 내에서 바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AR'을 입력하면 알림 추가, 'SM'을 입력하면 메시지 전송이 가능한 퀵 키 기능이 추가된다.
이 외에도 iOS 26과 동일하게 젠모지(Genmoji) 및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업데이트, AI 지원 리마인더, 애플 게임 앱, 메시지 배경 및 투표 기능, 새로운 페이스타임 랜딩 페이지, 저널 앱 등이 포함된다. 맥OS 타호 26은 올 가을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7월 중 공개 베타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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