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민, NIA ‘공공부문 SaaS 개발·검증’ 사업 주관 기업 선정
||2025.06.09
||2025.06.0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다큐먼트 AI 전문기업 로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 주관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로민은 이번 과제를 통해 자사 구축형 다큐먼트 AI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Textscope Studio)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인 텍스트스코프 클라우드(Textscope Cloud)를 개발하고,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AI 기반 문서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텍스트스코프 클라우드는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 문서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분석할 수 있는 문서 AI 솔루션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텍스트스코프 클라우드에는 필기체·인쇄체·타자체를 인식하는 AI OCR 기술을 비롯해, 문서 자동 분류, 정형 서식 인식, 생성형 AI 기반 검색 및 요약, 기관 맞춤형 AI 학습·배포(MLOps) 기능 등이 클라우드 환경에 순차적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로민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6개 주요 솔루션을 SaaS로 전환하며, 기록물관리시스템(RMS),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등과 연계를 통해 비전자 기록물 디지털화와 공공기관 행정문서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문서 기반 행정업무를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SaaS 모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신뢰성 높은 공공문서 AI 인식 서비스를 구현하고, 공공 SaaS 도입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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