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근무하던 네이버랩스 직원들, 7월부터 ‘회사 출근’
||2025.06.09
||2025.06.09
네이버랩스가 오는 7월부터 원격근무 대신 기본 근무 형태를 ‘회사 출근’으로 개편한다.
9일 네이버(NAVER)에 따르면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4일 타운홀 미팅을 열고 7월 1일부터 ‘오피스 타입’을 기본 근무 형태로 적용하도록 근무 제도를 수정했다.
지금까지 네이버랩스는 네이버와 동일한 ‘커넥티드 워크’ 제도를 따랐다. 직원들은 주 5일 원격근무를 기반으로 한 ‘타입 R’(Remote-based Work)과 주 3일 이상 회사로 출근하는 ‘타입 O’(Office-based Work) 두 가지 근무 형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다.
변경된 근무 제도가 시행되면 모든 직원은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 회사로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에 따르면 원격근무는 필요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랩스의 이 같은 조치는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 등 하드웨어를 활용하는 업무 특성을 반영한 조치다. 변경된 근무 제도는 네이버의 계열사 중 네이버랩스에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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