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인도네시아에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
||2025.06.09
||2025.06.09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최근 인도네시아 치카랑에 있는 통신디지털부 인력개발청 정보통신훈련센터(ICT Training Center)에서 '인도네시아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NIPA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디지털 및 AI 인재 양성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은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의 하나로, 한국 정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지원받아 2029년까지 총 450만불 규모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NIPA는 지난 4월 라오스에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이번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2029년까지 아세안 10개국에 아카데미를 설립한다. 디지털·AI 인재를 확충하고, 취업 연계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는 NIPA·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 인력개발청(BPSDM)·엘리스그룹·한국표준협회가 협력해 연 100명씩 2년 동안 총 200명을 교육한다.
김득중 NIPA 부원장은 "진흥원은 한-아세안 디지털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아세안과의 협력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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