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CEO "AI, 인간 수준 도달하려면 더 오래 걸릴 것"
||2025.06.09
||2025.06.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지능을 완전히 모방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AI를 인간 수준의 지능에 가깝게 만들기 위해 연구자, 개발자, 기술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AI는 여전히 환각, 허위정보, 단순한 오류를 범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피차이 CEO는 AI의 현재 단계를 '인공 톱니 지능'(AJI, Artificial Jagged Intelligence)이라고 표현했다. 이는 AI가 때때로 놀라운 성과를 내지만, 기본적인 실수를 저지르는 불안정한 발전 단계를 의미한다.
피차이 CEO는 "AI가 놀라운 일을 하면서도 숫자 오류를 범하거나 간단한 작업에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우리는 AJI 단계에 있으며, 일부는 잘 작동하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많은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차이는 2010년 구글 딥마인드가 출범했을 때 AGI(인공일반지능)가 20년 내에 실현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현재는 그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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