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외부 서비스 연결 지원…유료 구독자 상승 추세
||2025.06.05
||2025.06.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4일(이하 현지시간) 챗GPT에 새로운 연결기능을 도입을 발표했다고 5일 대만 매체 IT홈이 전했다.
유료 구독자들은 이제 아웃룩(Outlook), 팀즈(Teams),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지메일(Gmail), 리니어(Linear) 등 외부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으며, 챗GPT 팀(Team),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에듀(Edu) 사용자들은 추가로 셰어포인트(SharePoint), 드롭박스(Dropbox), 박스(Box)와도 연결할 수 있다. 다만, 유럽경제지역(EEA), 스위스, 영국에서는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오픈AI는 또한 앤트로픽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테스트 중이며, 이를 활용하면 조직들이 맞춤형 연결기를 구축할 수 있다. MCP는 인공지능(AI) 비서가 단일 표준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챗GPT 팀, 엔터프라이즈, 에듀, 프로(Pro) 사용자들이 활용 가능하다. 또한, 맥OS용 챗GPT 팀에서는 음성 녹음 기능이 추가돼 회의, 브레인스토밍, 음성 메모를 기록하고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주요 내용을 정리하는 기능이 도입됐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오픈AI의 유료 비즈니스 구독자는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2024년 2월 200만명 대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4월에는 60만명, 9월에는 100만명을 기록했으며, 2025년 6월에는 300만명까지 증가했다.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따르면, 회사 매출의 75%는 일반 소비자 구독에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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