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Arm과 손잡고 AI 기반 차량 ‘차세대 컴퓨팅’ 구현
||2025.06.05
||2025.06.05
스트라드비젼이 Arm과 협력해 차세대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개발을 위한 컴퓨팅 혁신에 나선다.
스트라드비젼은 Arm이 발표한 'Arm Zena 컴퓨팅 서브 시스템(이하 Zena CSS)'을 공식 지원, AI 기반 차량 구현을 위한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Zena CSS는 중앙 컴퓨팅과 콕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도메인 등 차량 내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Arm의 첫 번째 자동차 전용 CSS 플랫폼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사를 대표하는 고효율 확장형 인식 솔루션인 'SVNet'을 Zena CSS를 비롯한 다양한 Arm 기반 플랫폼에 최적화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보급형 ADAS부터 고급 자율주행 기능까지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으며, 단일 소프트웨어 스택 기반 표준화도 실현할 수 있다.
필립 비달 스트라드비젼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스트라드비젼은 지능형 고효율 인식 시스템을 통해 차세대 차량의 미래를 열고자 한다”며 “Arm과의 협력으로 OEM과 Tier 1 업체들이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다양한 자율주행 기능을 더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수라즈 가젠드라 Arm 오토모티브 사업부 부사장은 “스트라드비젼과 같은 에코시스템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Arm Zena CSS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세대 차량 시스템의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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