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5·PC 호환 신형 아케이드 스틱 발표…철권·모탈컴뱃 최적화
||2025.06.05
||2025.06.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의 새로운 아케이드 스타일 격투 스틱 '프로젝트 디파이언트'(Project Defiant)를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모탈컴뱃: 레거시 컬렉션'(Mortal Kombat: Legacy Kollection)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컨트롤러는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PC에서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초저지연 응답성을 제공하는 플레이스테이션 링크(PlayStation Link)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자는 USB-C 케이블을 통해 유선 연결도 가능하다.
해당 컨트롤러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직접 설계한 디지털 스틱과 기계식 스위치 버튼, 듀얼센스 패드와 유사한 터치패드, 교체 가능한 스틱 제한 게이트(사각형, 원형, 팔각형)를 갖췄다. 또한, 스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케이스도 제공된다. 소니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공식 명칭을 포함한 세부 사양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소니는 아케이드 게임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 디파이언트를 통해 격투 게임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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