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이메일 비서 개발? 메일 정리부터 답장까지 자동화
||2025.06.05
||2025.06.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메일을 대신 정리하고 답장까지 작성하는 비서를 개발 중이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SXSW 런던 행사에서 "AI가 이메일의 반복적인 작업을 대신 처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메일함에 묻히지 않고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DeepMind)는 AI 기반 이메일 비서를 통해 메일을 자동으로 정리하고, 사용자의 스타일에 맞춰 답장을 작성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허사비스는 "이 AI 비서는 단순 명령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메일 처리 방식을 학습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의 AI 이메일 비서는 마케팅적으로도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반복적인 메일 정리를 AI가 대신 처리해 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를 환영할 가능성이 크다. 허사비스는 "이 AI는 단순 비서가 아니라 사용자의 시간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방해 요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가 개인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메일이 AI에 의해 자동 관리된다면, 수많은 알림과 스팸 메일에 시달리는 사용자들에게는 혁신적인 변화가 될 수 있다. 허사비스는 "AI가 알아서 '감사합니다. 확인 후 답변드리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거나, 필요 없는 메일을 삭제하는 수준까지 발전할 것"이라며 "AI가 메일함을 완벽히 정리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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