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생각까지 맡겨서는 안 된다"…휴메인 CEO 경고
||2025.06.05
||2025.06.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은 업무를 대신해 주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생각까지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나와 눈길을 끈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루먼 초두리(Ruman Chowdhury) 휴메인 인텔리전스 최고경영자(CEO)는 "AI 시스템이 나 대신 생각해 줄 거라고 말하는 순간, 그것은 실패한 것"이라며 "AI 시스템은 우리의 데이터와 현재 역량에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초두리 CEO는 "새롭고 참신한 발명품과 아이디어는 AI 시스템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사실 그것들은 우리의 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초두리 CEO는 프롬프트(지시어)를 작성하는 방식이 챗봇이 제공하는 답변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프롬프트가 단호하게 느껴질 경우 실수로 조작하기 쉽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사람들이 AI의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심지어 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도 고려하지 않고 AI의 결과에 의존한다고 지적했다. AI 시스템이 개발됨에 따라, 인간의 행위 능력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고 유지돼야 한다는 게 초두리 CEO의 입장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