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750S 르망 공개, 포디움 트리플 크라운 헤리티지 잇는다
||2025.06.05
||2025.06.05
영국의 슈퍼카 메이커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독보적인 르망 24 포디움 트리플 크라운을 기념하기 위해 '750S 르망'을 선보인다.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은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 인디애나폴리스 500(Indianapolis 500), 모나코 그랑프리(Monaco Grand Prix) 등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것을 의미한다. 맥라렌은 이 세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유일한 팀이다.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아울러 2027년부터 르망 24시 최고 클래스 복귀를 공기화했다. 맥라렌 750S 르망은 이런 최근의 전략적 변화의 중심에 선 모델로 맥라렌의 헤리티지를 극대화한 표현이다.
750S 르망은 전설적인 #59 F1 GTR을 오마주한 모델이다. 따라서 외관 컬러를 동일한 르망 그레이(Le Mans Grey) 외장 컬러를 적용했다. 선택 사양으로 맥라렌 오렌지(McLaren Orange)도 제공한다. 여기에 루프 스쿱과 5-스포크 LM 휠이 더해져 상징성을 더한다. 또한, 750S 르망에는 새로운 MSO 하이 다운포스 키트가 적용돼 양 측면 일체형 엔드플레이트가 포함된 카본 파이버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를 통해 시각적인 임팩트와 공력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전면에는 대형 카본 파이버 스플리터가 적용된 범퍼, 후면에는 리어 윙이 장착돼 기존 750S 대비 다운포스가 10% 증가해 트랙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이는 과거 맥라렌 F1 LM 에디션의 공력 향상 요소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셈이다. HDK 패키지는 바디 컬러로 마감된 카본 파이버 언더윙 패널과 유광 블랙 루버 디테일로 마무리된다.
750S 르망 스페셜 에디션 고객은 ‘카본 블랙 & 도브 그레이(Carbon Black with Dove Grey)’ 또는 ‘카본 블랙 & 맥라렌 오렌지(Carbon Black with McLaren Orange)’ 인테리어 컬러 조합 중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르망 브랜드 로고와 함께 30주년 기념 명판이 부착되며, 모든 차량에는 전용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한편,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브리타니아오토는 맥라렌 서울의 새 리테일 파트너로 선정되어 새로운 맥라렌의 한국 활약을 약속한 바 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