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기아 EV4, ‘대한민국 전기차 역사’ 새로 쓴다...올해의 전기차 선정에 숨겨진 '혁신 기술'은?
||2025.06.04
||2025.06.04
[CBC뉴스] 국내 최대 전기차 전시회인 'EV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기아의 EV4가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되며 전기차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며, 94개 업체가 451개의 부스를 마련해 전기차와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기아 EV4는 500㎞ 이상의 주행거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넓은 실내 공간,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전기차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특성은 EV 어워즈 2025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올해의 충전사'로는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워터가 선정됐다. 이 회사는 전국에 걸친 충전 인프라, 차별화된 디자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성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 선정한 올해의 전기차와 충전사로는 현대차의 아이오닉9과 유플러스아이티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심사위원이 선정한 혁신 전기차와 충전사에는 폴스타의 폴스타4와 볼보의 EX30, 그리고 모던텍이 뽑혔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전기차와 관련 기술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과 정책, 산업과 소비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EV 트렌드 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분이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으로는 하나캐피탈과 신흥교통이 선정됐다. 이들은 무공해차 전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기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회를 방문한 외국인 참관객들도 기아자동차 부스를 둘러보며 한국 전기차의 기술력과 디자인에 감탄을 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전기차 산업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이 함께 모여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기차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았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며, 관련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기차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의 잠재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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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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