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스노우플레이크 APJ 파트너 선정… AI 데이터 전략 강화
||2025.06.04
||2025.06.04
인공지능(AI)·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의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최고 성장 파트너로 선정됐다.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에서의 영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는 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Snowflake Summit 2025)’에서 APJ 부문 ‘Growth Partner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시장에서 스노우플레이크 기반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의 데이터 중심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최고 파트너 등급인 ‘엘리트 파트너(Elite Partner)’로도 국내 최초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코텍스 AI(Snowflake Cortex AI) 등 스노우플레이크의 고급 AI 기능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권한을 갖추고 있다. 기업 고객들은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데이터 전략과 AI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키어런 케네디 스노우플레이크 글로벌 파트너 리더는 “메가존클라우드는 공동 고객들에게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낸 혁신적인 파트너”라며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이번 수상은 스노우플레이크와의 전략적 협업 성과이자, 고객사의 데이터 혁신을 위해 지속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성공을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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