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안드로이드용 포토샵 공개…AI 기능 탑재
||2025.06.04
||2025.06.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어도비가 안드로이드용 포토샵을 출시하며, 모바일에서도 편리한 이미지 편집 기능을 제공한다고 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 이번 앱은 데스크톱 버전의 핵심 기능을 포함하며, 마스크, 클론 스탬프, 레이어, 변형, 자르기, 생성형 AI 도구까지 지원한다. 베타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 유료 구독 모델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은 기존의 포토샵 익스프레스(Photoshop Express)나 포토샵 터치(Photoshop Touch)보다 훨씬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텍스트 입력만으로 객체를 제거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삽입할 수 있다.
그러나 필터 기능이 없고, 자르기 옵션이 제한적이며, 콘텐츠 인식 채우기 기능도 아직 지원되지 않는 등 몇 가지 단점이 있다. 또한, 앱 사용을 위해 로그인해야 하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구독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
어도비는 아직 베타 기간이 얼마나 지속될지 밝히지 않았지만, 안드로이드 11 이상과 6기가바이트(GB) 이상의 램이 필요하며, 8GB 이상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앱 설치를 위해서는 약 600메가바이트(MB)의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 모바일에서도 데스크톱 수준의 이미지 편집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이번 안드로이드용 포토샵은 강력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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