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AI 툴 확장..."AI 몰라도 AI 활용 데이터 분석 가능"
||2025.06.04
||2025.06.0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스노우플레이크가 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에서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
크리스티안 클라이너먼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부사장은 “데이터 분석에 익숙하지만 AI에 대한 전문성은 없는 사용자들에게도 AI를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는 자연어를 활용해 기업 데이터를 쿼리할 수 있는 대화형 데이터 에이전트로, 코딩 경험이 부족한 비즈니스 사용자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 드라이브, 박스, 젠데스크와 같은 데이터도 통합해 별도 데이터 엔지니어링 없이도 다양한 형식 데이터를 함께 분석할 수 있다.
코텍스 AI SQL은 SQL을 활용해 이미지, 오디오, 장문 텍스트 등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확장됐다.
오픈AI, 메타, 미스트랄AI, 앤트로픽 거대 언어모델(LLM)들을 통합해 SQL 환경에서 다중 모드 데이터 쿼리를 지원한다. 현재 퍼블릭 프리뷰 단계에 있다.
스노우컨버트 AI는 레거시 데이터 시스템을 스노우플레이크로 마이그레이션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코드 변환, ETL 프로세스 등을 자동화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사이언스 에이전트(Data Science Agent)도 프라이빗 프리뷰로 선보였다. 이 기능은 데이터사이언티스트들이 데이터 준비 및 모델 학습등 머신러닝 워크플로우 주요 단계들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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