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개막
||2025.06.03
||2025.06.03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 2025’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8회째인 이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현대자동차, 기아, KGM, BYD를 포함한 완성차부터 모던텍, EVSIS, 에바, 워터 등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CPO)까지 전기차 관련 94개사가 부스를 꾸린다.
이날은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무비데이, 북 콘서트, 투자 세미나 등이 열린다. 전기차 산업 정책, 글로벌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전문 행사도 진행된다.
4일 콘퍼런스에선 류필무 환경부 과장이 2025년 무공해차 보급 지원정책을 발표하고,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가 대형 사용차 전동화 트렌드에 대한 발표를 한다. 글렌 슈미트 BMW 글로벌지속가능성본부 총괄 부사장은 자사의 전동화를 위한 미래 전략을 공개한다.
5일에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정책과 서울시의 화재 예방 충전기 도입 사례 등 정부의 최신 정책과 충전인프라 보급 확대 전략과 함께 현대차 로봇 충전기술 실증사례, 메가와트급 고출력 자동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현장 사례들이 소개된다.
EV 트렌드 코리아 주관기관 측은 “해를 거듭할수록 EV 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더 많은 기업과 관람객들이 함께하며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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