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아이브의 미스터리 AI 기기…로렌 파월 잡스 "경이로운 진화"
||2025.06.03
||2025.06.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제품 디자인을 총괄했던 조니 아이브가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의 대표적인 제품을 설계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한 이후, 또 한 번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에 다르면, 스티브 잡스의 아내이자 투자자, 자선가인 로렌 파월 잡스는 아이브의 디자인 그룹 '러브프롬'을 지원하며 이번 프로젝트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2019년 애플을 떠난 조니 아이브는 현재 오픈AI의 샘 알트먼과 협력해 새로운 AI 기기를 개발 중이며, 5월 21일 오픈AI가 아이브의 하드웨어 스타트업 IO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공식적인 정보는 거의 없지만, 알트먼과 아이브는 "AI 제품군"을 만들겠다고 예고했다.
파월 잡스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이 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이라며 아이브의 비밀스러운 AI 기기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디자인 회의에서 시작된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시제품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며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아이브는 이 기기가 스마트폰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이브와 알트먼은 화면이 없는 AI 기기를 개발 중이며, 아이브는 "인류는 더 나은 것을 가질 자격이 있다"며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혁신을 예고했다. 조니 아이브와 샘 알트먼의 협력은 AI 하드웨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며, 기존 스마트폰을 대체할 차세대 디바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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