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독차지 하던 한국車 “이 정도일 줄 몰랐다”…자랑스런 소식, 뭐길래
||2025.06.01
||2025.06.01
제네시스의 GV70 부분 변경 모델이 다수의 북미 자동차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제네시스는 세계 올해의 차와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을 비롯해 60여개의 북미 주요 매체가 참여한 자리에서 GV70의 기술 발표와 시승회가 결합한 ‘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에서 GV70은 우수한 주행 성능, 정숙성, 완성도 높은 실내 공간을 선보여 북미 주요 매체로부터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SUV로서 고급스러움과 성능 측면에서 능가할 차가 없다”는 극찬을 받는 데 성공했다.
GV70은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해 승차감을 개선했고, 이 덕분에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드로 부싱은 서스펜션 내 부품들을 연결하여 충격을 흡수하고 진동을 완화하는 부품으로 고무 재질의 부싱과 달리 내부에 액체가 있어 노면 진동을 더욱 잘 흡수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GV70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사용 중 차량 움직임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해 주는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가 탑재되어 있어 주행 안정감이 향상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는 “승차감이 울퉁불퉁한 노면에서 더욱 개선됐고 이전보다 날카로운 조향이 가능해 코너링도 더 정교해졌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또한 GV70은 노면 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스피커로 반대 위상 소리를 송출해 운전자가 느끼는 소음 수준을 낮추는 능동형 소음 제어도 적용되었다.
이를 두고 캐나다의 한 자동차 미디어 플랫폼은 “텍사스 도로는 고속 주행 시 유난히 시끄러운데 GV70은 놀라울 정도로 조용하고 부드럽다”며 해당 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GV70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 및 마감을 바탕으로 실내 공간마저 호평받고 있다.
여기에 27인치 통합 와이드 디스플레이,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미국의 U.S. 뉴스&월드 리포트는 “동급의 경쟁 차종을 부끄럽게 만들 정도”라는 극찬을 남겼다.
이 밖에도 GV70은 스티어링 휠에 적용한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과 강화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넓어진 컵홀더와 콘솔 구조 변경 등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개선점들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GV70은 여러 북미 매체의 호평에 맞게 북미 시장에 출시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제네시스 모델이다.
지난해 기준, GV70은 제네시스 미국 전체 판매량 중 35%를 차지했으며 캐나다 전체 판매량 중에서는 무려 57%를 차지했다.
이러한 호평과 판매량을 바탕으로 GV70은 글로벌 자동차 어워즈에서도 수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
GV70은 카앤드라이버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 콤팩트 럭셔리 SUV, 호주 드라이브 2025 올해의 차 등에 선정되었으며 미국 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를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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