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이 정도였어?” 미국에서 극찬 터져 나온 이유!
||2025.05.31
||2025.05.31
제네시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를 통해 부분변경된 GV70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세계 올해의 차(WCOTY),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포함해 카앤드라이버, 모터트렌드, 에드먼즈 등 북미 유력 매체 60여 곳이 참석해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GV70는 행사에서 우수한 주행 성능과 정숙성,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으로 “프리미엄 SUV 중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존재”라는 극찬을 받았다.
GV70의 핵심 개선점은 바로 승차감과 핸들링이다. 기존 전륜에만 적용되던 하이드로 부싱이 후륜까지 확대돼 충격 흡수력이 개선되었고, 스티어링 튜닝을 통해 코너링 안정성도 한층 강화됐다. 또한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HBC) 기능이 추가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사용 시 차량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해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감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모터트렌드와 카앤드라이버는 GV70의 핸들링과 승차감을 “이전보다 확실히 개선됐다”고 호평했다.
GV70는 노면 소음을 반대 위상의 소리로 상쇄하는 능동형 소음 제어(ANC-R)를 탑재해 정숙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실제로 캐나다 매체 드라이빙(Driving.ca)은 “고속 주행 중에도 차 안은 고요하다”고 감탄했으며, 미국 잘롭닉(Jalopnik)도 “소음 차단 수준이 완벽에 가깝다”고 극찬했다. 여기에 고급 소재와 세련된 실내 마감,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ADAS 기능 등이 더해져 북미 매체들로부터 “동급 경쟁차를 부끄럽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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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는 2023년부터 북미 시장에서 제네시스 전체 판매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판매량의 35%, 캐나다에서는 57%를 차지하며 북미 시장 내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GV70는 그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카앤드라이버 ‘2025 베스트 10 SUV’ ▲드라이브 ‘2025 중형 SUV상’ ▲캐나다 오토트레이더 ‘최고의 콤팩트 럭셔리 SUV’ 등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브랜드 위상을 끌어올리고 있다. 정숙성과 주행 성능, 실내 품질까지 고루 갖춘 GV70는 이제 독일 프리미엄 SUV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때 국내 판매에만 집중하며 내수용 프리미엄이라는 오명이 있던 제네시스는 이제 명실상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특히 북미에서의 판매량이 갈수록 높아지며 인피니티를 뛰어넘어 렉서스, 캐딜락 등 전통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뒤쫓는 중이다. 최근 마그마 레이싱으로 모터스포츠까지 발을 넓힌 제네시스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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