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김포공항에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 공급
||2025.05.30
||2025.05.3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글과컴퓨터 자회사 방산·안전장비 전문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는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인 무인 자동화 시스템 ‘A10S’를 김포공항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 구역 천장에 설치되는 방식으로 차량이 구역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도 자동으로 위치를 조정해 작동하며, 아이볼트 4개만으로 지하 주차장 천장에 설치할 수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 외에도 이동형 접이식 침수조와 재사용 가능한 탄소섬유 질식 소화포 등 전기차 및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전기차 화재는 초기 진압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도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진압 시스템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 대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난 만큼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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