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 구글 드라이브 동영상 분석 기능 추가
||2025.05.30
||2025.05.30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이 지메일용 AI 요약 기능을 선보인 데 이어, 구글 드라이브 동영상까지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한다고 더버지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미나이 AI는 기존에 문서와 PDF 파일을 요약하던 기능을 확장해, 저장된 동영상 핵심 내용도 추출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글 드라이브 내 '제미나이 인 드라이브'(Gemini in Drive) 기능은 챗봇 인터페이스를 통해 동영상 요약본을 생성하거나 특정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의 녹화 영상에서 액션 아이템을 정리하거나 발표 영상에서 주요 업데이트와 신제품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긴 동영상을 직접 시청하지 않고도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동영상에 캡션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현재 영어로 제공되며, 구글 워크스페이스 및 구글 원 AI 프리미엄 사용자, 제미나이 비즈니스 또는 엔터프라이즈 애드온을 구매한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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