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A·한전, 전력산업 AI·디지털전환 전방위 협력
||2025.05.29
||2025.05.29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한국전력과 전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세대 전파분야 기술 선도에 협력한다.
RAPA와 한전은 29일 서울시 한전아트센터에서 정흥보 RAPA 부회장,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및 전파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과 전파 기술의 융합을 통한 신사업 육성, 성장 동력 창출이 목표다. 두 기관은 △전파통신기술 활용 재난·안전 공익서비스 발굴 △ 'ICT+무선통신'융합 신기술 실증 △전력망 전파환경 기술협력 및 민원대응 △AX시대의 ICT신기술 활용 교육 추진 등 4대 과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산업 정책 방향에 발맞춰 ICT분야 협력체계를 선제 구축, 전파통신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 공익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실증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흥보 RAPA 부회장은 “한전과의 협력은 협회의 전파기술 전문성과 한전의 에너지 인프라 역량이 결합하는 '전파+전력'의 의미 있는 시작이며, 상호 간 협력과 인적교류를 통해 안전한 전력망 전파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문일주 한전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협회간 AI, 무선 신기술 등에 대해서 정책·기술정보 및 인적교류의 확대가 기대되며,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의 전략과 방안에 대해 실질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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