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 AI 기반 편집 신기능 대거 공개
||2025.05.29
||2025.05.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포토가 1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반 편집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28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사용자는 이제 특정 사진을 선택해 텍스트 입력만으로 배경이나 질감을 변경할 수 있으며, AI가 자동으로 사진을 보정해 주는 '오토 프레임'(Auto frame) 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사진의 배경을 확장하거나 왜곡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정렬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검은색 정장 입은 나' 또는 '해변의 삼촌'처럼 이름이나 장소를 입력해 특정 사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QR 코드를 생성해 앨범을 공유하거나, 컬렉션 탭을 선택하고 '장소'를 선택해 인터랙티브 지도에 사진이 정확하게 고정되는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구글 포토는 월별·연말 정리 앨범을 자동 생성해 가족 및 친구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하이라이트 영상 기능을 통해 특정 인물이나 장소를 선택해 자동으로 사진을 조합하고 음악까지 추가할 수 있다. 또한, 비슷한 사진을 묶어 정리하는 기능이 추가돼 사진 정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AI 기반 기능 외에도, 구글 포토는 저장 공간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이 기기의 저장 공간 확보'를 탭 하기만 하면 구글 포토 계정에 이미 백업된 사진이 삭제돼 스마트폰 용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구글 포토에서 이미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 10년을 맞은 구글 포토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더욱 편리한 사진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