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주요 유통사와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문화 확산 위한 협약
||2025.05.29
||2025.05.29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인근 사옥에서 주요 기관·기업들과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자연기금(WWF), 이마트, G마켓, SSG닷컴, 비와이엔블랙야크, GS리테일, 테라사이클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2023년부터 여러 파트너와 협력해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한 번 사용한 투명 페트병을 다시 투명 페트병으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모델이다.
이번 협약에 동참한 기업과 기관은 일상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보틀 투 보틀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각 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 6에 참여한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원더플 캠페인'은 다 마신 투명 음료 페트병의 분리배출부터 자원순환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캠페인이다.
구남주 한국 코카-콜라 상무는 “'보틀 투 보틀'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에 더욱 자연스럽게 정착하도록 다양한 채널과 세대를 아우르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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