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 챗봇에 보이스모드 도입...구글 워크스페이스와도 연동
||2025.05.28
||2025.05.28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앤트로픽이 클로드 챗봇에 ‘보이스모드’를 선보이고 음성 기반 AI 경쟁에 가세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이스 모드는 클로드 모바일 앱 사용자들이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향후 몇 주 내 영어권 사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보이스모드는 앤트로픽 클로드 소넷4 모델에 기반하며 사용자가 음성으로 질문하면 클로드가 음성으로 응답하면서 화면에 핵심 내용을 표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문서·이미지 기반 대화도 가능하며, 5가지 음성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텍스트와 음성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으며, 대화 후에는 자동으로 텍스트 요약과 대본이 제공된다.
음성 대화도 일반 사용량에 포함되며, 무료 사용자는 하루 20~30회 대화가 가능하다. 유료 사용자들에게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연동 기능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음성으로 구글 캘린더 일정과 지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구글 문서 연동은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에게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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