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리스, ITS 아태총회 참가…V2X·모빌리티 혁신 기술 공개
||2025.05.27
||2025.05.27
이노와이어리스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수원 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 참가해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관련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총회는 아태지역 20여개국이 참여하는 ITS 분야 최대 규모 국제 행사다.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협력과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책 및 기술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교통 인프라와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ITS 기술과 정책, 실제 도입 사례가 공유되며 광교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증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노와이어리스는 자회사인 웨이티즈, 명성라이픽스와 함께 프리미엄 구역에 전시 부스로 참가해 차량용 반도체 부품, V2X 시험 장비, V2X 모듈 및 OBU(On-Board Unit), 차량용 NTN 시험 장비 등 오토모티브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V2X 통신 혼잡환경, 애프터마켓 및 보행자용 V2X 단말기 등 실사용 환경을 반영한 기술 시연을 선보이는 만큼 국내외 ITS 관계자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는 최근 웨이티즈가 수주한 10억원 규모의 'GNSS 음영구간 LTE-V2X 통신 성능 연구 용역' 사업과도 맞닿아 있다. 해당 용역은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며 실도로 기반의 V2X 통신 성능 검증과 상용화를 위한 기반 기술을 다룬다.
정홍종 웨이티즈 대표는 이번 총회 컨퍼런스에서 '실도로 기반 V2X 기능 시험의 표준화와 국내 적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국내외 ITS 전문가들에게 C-ITS 시험 표준화 노력과 기술 실증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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