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안드로이드 오토 업데이트...스포티파이 잼·웹 브라우저·동영상 앱 지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안드로이드 오토가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제미나이 어시스턴트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잼, 웹 브라우저, 동영상 앱을 지원한다고 더버지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포티파이 잼은 차량 내 모든 탑승자가 QR 코드를 통해 음악 재생 목록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애플 뮤직 셰어플레이보다 개방적이다. 몇 달 내로 출시될 예정이다.

구글은 퀵 셰어 기능도 추가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차량 내 네비게이션 경로를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다. 구글은 패스키 지원도 강화하고 경량 모드 테마도 적용할 예정이다.

웹 브라우저와 동영상 앱도 곧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지원된다. 웹 브라우저와 동영상 앱은 안전을 고려해 차량이 주차된 상태에서만 작동된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날씨 앱도 베타 딱지를 떼고 정식 기능으로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