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서울 보라매공원에 3100구루 식재 ‘도시 숲’ 조성
||2025.05.26
||2025.05.26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 보라매공원에 '그린플러스 도시 숲'을 조성했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 도시 숲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2022년 서울특별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성한 7번째 사례다.
올해는 보라매공원 내 1200㎡ 규모의 도시 숲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곳에는 꽃댕강나무, 고광나무, 조팝나무 등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총 3127그루의 수목을 식재했다. 중앙에는 쉼터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서울시와 협력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숲을 통해 시민에게 바쁜 일상 속 의미 있는 쉼터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으로 녹색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탄소중립 기후 행동 실천 프로그램 '그린플러스' 출범 이후 총 2만7000그루 이상의 수목을 심어 연간 6만7500톤에 달하는 탄소 저감 효과를 거뒀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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