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 CEO "AI 시대, 10대는 닌자가 돼야 한다"
||2025.05.26
||2025.05.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10대들이 미래에 뒤처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하드 포크'(Hard Fork) 팟캐스트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인터넷과 PC, Z세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가졌다면, 알파 세대는 생성형 AI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
데미스 허사비스 CEO는 AI가 향후 5~10년 내에 일자리를 변화시킬 것이지만, 새로운 직업과 기회도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픈AI의 챗GPT가 출시된 이후 생성형 AI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구글 딥마인드도 '제미나이'(Gemini) 같은 AI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는 "AI 도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학생들은 최신 기술을 익히고 AI 활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른 AI 리더들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무스타파 술레이만 MS AI그룹 최고경영자(CEO)는 10대들에게 AI의 한계를 탐구하라고 권장했으며, 라이스대학은 AI 학위 과정을 신설하는 등 교육계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데미스 허사비스 CEO는 AI 기술만이 아니라 코딩, 창의력, 적응력, 회복탄력성 같은 기본 역량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