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성과 중심 보상 강화한다
||2025.05.26
||2025.05.2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글과컴퓨터는 최근 진행 중인 노조와 임금 협상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올해 임금 협상에서 한컴은 총 8차례 과정을 거쳐 평균 4.3% 임금 인상률을 제안하고, 성과에 기반한 별도 인센티브 보상 방안을 병행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최근까지 지속적인 비용 증가로 인해 매출 성장 둔화와 이익률 저하를 마주했으나, 올해가 그러한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격적인 성과 중심 인사제도를 도입한 첫해라고 덧붙였다.
한컴은 또 올해부터 시행된 고성과자 대상 인센티브 제도 등 성과 기반 보상 체계를 통해 단순한 연봉 인상을 넘어선 처우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신사업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별도 추가 보상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일률적 임금 인상보다는 회사 성과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한컴 관계자는 “지금까지 회사는 영업이익률 증감과 무관하게 직원들 연봉을 지속적으로 보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단기적인 숫자에 흔들리지 않고,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들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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