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718 단종’, 포르쉐 카이엔 & 박스터 10월 생산 종료
||2025.05.26
||2025.05.26
포르쉐 북미 제품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프랭크 위즈먼(Frank Wiesmann)은 최근 모터1(Motor1)을 통해 올해 10월을 끝으로 가솔린 718 박스터와 카이맨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후속 모델 출시도 늦춰질 전망이다. 포르쉐는 이번 주 초 주주총회에서 718 전기차에 대해 중기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주요 원인은 전기차 수요 둔화와 배터리 셀 수급이다.
포르쉐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 80%를 목표로 했지만 철회했다. 또한 주요 배터리 공급업체의 노스볼트의 파산으로 배터리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현재 포르쉐 배터리 자회사 셀포스 그룹 역시 단기간 내 배터리 생산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포르쉐는 전기차 전환 계획을 철회하고 4L V형 8기통 엔진을 유로 7 환경 규제에 맞춰 개선했다. 주요 라인업인 카이엔은 2030년대까지 전기차와 공존할 계획이며 파나메라도 향후 10년간 가솔린 엔진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마칸은 전기차로만 판매할 것이며 기존 마칸을 대체할 새로운 가솔린 SUV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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