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통 로터스 귀환?’, 에미라 6기통 엔진 대체 검토 중
||2025.05.26
||2025.05.26
로터스 대표 펑칭펑(Feng Qingfeng)은 최근 실적 발표와 오토카(Autocar)와 인터뷰를 통해 8기통 엔진을 탑재한 에미라의 시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터스 에미라는 공차중량 1,400kg대의 미드십 스포츠카다. 엔진은 메르세데스-AMG가 공급하는 2L 4기통 싱글터보 엔진과 토요타의 3.5L V형 6기통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최고출력은 각각 364마력, 405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3.5L 엔진은 곧 다가올 유로 7 환경 규제에 대응하지 못했다. 이에 로터스는 새로운 V형 8기통 엔진 탑재를 검토 중이다.
로터스 유럽 CEO 맷 윈들(Matt Windle)은 오토카와 인터뷰를 통해 "에미라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모든 옵션을 검토 중"라고 전했다.
또한 전기차 스포츠카에 대해서는 "시장이 전기 스포츠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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