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윈도앱 업데이트…대화 스크린샷 차단 기능 도입
||2025.05.24
||2025.05.2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프라이버시 중심 메신저 앱 시그널이 윈도 앱을 업데이트해 시스템이 대화 내용을 캡처하지 못하도록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리콜(Recall)’ 기능이 시그널 메신저 스크린샷을 자동으로 가져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테크크런치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은 시스템 활동을 기록해 사용자가 이전 작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지만,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시그널은 윈도11에서 기본적으로 화면 보안 기능을 활성화해 대화 내용을 보호하며, 스크린샷 시도 시 빈 화면만 표시된다.
단, 이 기능이 활성화되면 화면 리더 같은 일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사용자는 설정에서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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