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테크놀로지, 과기정통부 ‘제로 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선정
||2025.05.23
||2025.05.2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제로트러스트 통신 보안 기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제로 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이번 사업에서 '데이터 중심 제로 트러스트 오버레이 금융망 구축'을 목표로, 양자내성암호화(PQC) 등 최신 보안 기술과 국가망 보안 정책(N²SF)을 금융망에 선제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전문 기업 소프트버스, 양자 암호화·생체인증 전문 기업 아이티센 피엔에스,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파이오링크가 참여 기관으로 함께한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주관 기업으로서 제로 트러스트 오버레이 구현을 위한 심리스(Seamless) 통합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수요기관으로는 하나은행이 참여한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컨소시엄은 제로 트러스트 오버레이 적용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은행에 적합한 데이터 중심 차세대 금융망 보안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김영랑 프라이빗테크놀로지 대표는 "최근 발생한 해킹 등 침해사고로 인해 제로 트러스트 도입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권에 맞춤화된 선제적 보안 기술과 정책을 적용해 보안 수준을 높이는 한편, 현장 중심 현실적인 보안 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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