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협력
||2025.05.23
||2025.05.23
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서울 강서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마곡 오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권지웅 대표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시큐어파워 사업부 부사장 니루파 찬더(Nirupa Chander), 엘리스그룹 김수인 최고연구책임자(CRO)와 박용준 사업총괄 등이 참여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데이터센터 구축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엘리스그룹은 향후 엘리스 AI PMDC(이동식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데이터센터 구축 분야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을 활용해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추진하는 한국, 아태 지역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 글로벌 시장으로 엘리스 AI 인프라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데이터센터는 AI 시대의 핵심 기반 인프라로,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엘리스그룹과 함께 국내외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엘리스그룹은 혁신적인 AI 모듈러 데이터센터 모델을 자력으로 개발 및 운영해 AI 도입이 빠르게 필요한 기업, 기관에게 3개월 내 안정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협력으로 해외 각국의 AI 인프라를 원하는 기업, 기관들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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